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칼리스토 프로토콜 (문단 편집) === 현지화 === 한국 회사이자 개발사의 모회사인 크래프톤이 한국어 현지화를 담당했는데도 미숙한 점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오역이 상당수 존재하고[* 당장 [[칼리스토 프로토콜/게임 관련 정보]] 문서의 등장인물 문단에 삽입된 인게임 스크린샷의 생체 정보 화면에서 뜬금없이 '[[도화선]]' 탭이 있는데, 원문은 Outbreak이다. Outbreak는 일반적으로 전쟁·사고·질병 따위의 발생·발발을 의미하는데 여기서는 생체 정보가 칼리스토 블랙 아이언 교도소에 소속된 죄수 및 교도관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Outbreak 탭의 내용은 본 교도소로 오게 된 경위를 다루고 있으므로 '입소 경위' 정도로 의역해야 적절하다. Outbreak가 도화선으로 번역된 까닭은 번역 과정에서 [[발번역|특정 출발어를 특정 도착어로 단순 일괄 치환하고는 검수를 안 한 탓으로,]] 작중 두번째 챕터인 Outbreak가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도화선"으로 옮겨진 것이 바로 그 증거이다. Outbreak가 어떠한 사건의 발발(勃發)을 의미하는 비유적 표현으로도 쓰이기에 마찬가지로 한국어에서 비유적으로 '사건이 일어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을 뜻하는 도화선을 써서 옮긴 것인데, 챕터명으로 쓰일 때는 적절한 번역이었겠지만 일반 명사로 쓰일 때는 전혀 아니다.] [[너무 흥분해서 영어가 나왔네요|한국어 더빙 중간중간에 갑자기 영어 더빙이 튀어나오는 버그도 존재한다.]] 우스운 사실은 2020년 합병 이후 크래프톤의 사내 부서로 격하된 [[펍지 스튜디오]]의 [[PUBG: BATTLEGROUNDS]]에서도 한국 게임임에도 '[[반글화]]' 문제가 선례로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는 게임 데이터 상에 존재하는 한국어 요소(PUBG는 문자열, 본작은 음성 데이터)가 잘못된 프로그래밍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궤를 같이한다. 녹음된 음성의 인게임 출력에도 문제가 있다. 영어 더빙에서는 주변 환경이나 헬멧을 착용하는 식으로 화자가 말하고 있는 공간의 영향을 받아 같은 목소리라도 다르게 들리는 상황이 존재한다. 그러나 한국어 더빙은 시종일관 깨끗한 음색으로 출력되며 이 음성 마저도 음량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일정치 못한 현상이 있어 몰입감을 깬다. 이 또한 상술한 '반글화' 사례와 마찬가지로 엉터리 프로그래밍으로 인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메아리]]나 소리 묻힘과 같은 음향 효과는 데이터 상의 음향 파일 자체에 미리 입혀놓는 게 아니라 게임 엔진 상에서 그러한 효과를 적용하는 후처리를 거치는데,[* 참고로 이러한 음향 효과 연출은 1998년에 출시된 [[하프라이프]]의 [[GoldSrc]] 엔진으로도 이미 구현되었을 정도로 그렇게 복잡하거나 어려운 기술이 아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음향 파일만 바꿔) 언어만 다르게 출력하면 되는 (여기에 음성의 언어에 맞춰 캐릭터 얼굴에 립싱크 애니메이션을 적용시키는 추가 과정을 거치기도 하는) 간단한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인게임 장면들은 영어 더빙 대사를 기준으로 연출되었으나 한국어 더빙에서는 일부 대사에서 이를 감안하지 않고 번역 및 녹음된 탓에 영어 더빙 대사보다 한국어 더빙 대사가 더 긴 경우 장면이 전환되기 전에도 대사가 끝나지 않아 장면 전환 직후 해당 대사 뒷부분이 잘리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한다. 특히 후반부 엔딩 직전 흑막의 대사가 거의 다 이 지경이라 거의 랩하듯이 들리는데, 이게 또 급마무리되는 스토리와 맞물려 [[소드마스터 야마토|어떻게든 이야기를 빨리 끝내려고 대사를 마구 구겨넣은 것처럼]] 들려서 몰입감이 확 깨질 정도. 외에는 자막과 더빙의 대사가 미묘하게 다르거나 더빙은 출력되고 있는데 자막은 나오지 않는 버그도 있다. 인게임의 업그레이드 등지에도 미묘한 오역이 존재한다. 근접무기인 전기 진압봉(Stun Baton) 업그레이드의 방어 붕괴 툴팁을 보면 '''"교도관의 공격을 방어하면 공격자의 팔이 부러지는 기능입니다"'''[* 원문은 Will break the assailant's arm if they block an officer's melee attack.] 라고 쓰여있는데, 과한 직역 탓에 뜻이 잘 전달되지 않아서 방어 성공시 적에게 피해가 반사되는 기능으로 착각한 플레이들이 많지만 실 성능은 적이 플레이어의 근접공격을 가드하면 사지절단 효과가 발생해 해당 적의 가드가 붕괴되는 효과이다. ---- '방어하면 공격자의 팔이 부러진다'는 건 자연스레 '플레이어가 방어 = 공격자가 피해를 입음'으로 해석되는 게 당연하다. 상식적으로 돈내고 하는 업그레이드인데 플레이어에게 페널티를 주는 효과일 수 없으니 '플레이어 ≠ 공격자' 해석이 성립하고, 바로 앞에 '교도관의 공격' 부분이 있으니 '공격자 = 교도관'으로 해석되는 것. 플레이어는 게임플레이 전체의 30% 정도는 죄수복을 입고 다니는 '죄수'이기에 자연스레 교도소장과 적대하게 되고 심지어 말그대로 교도관이 변이한 감염체까지도 대놓고 나오니 '교도관 = 적'으로 인식할 수 밖에 없다. 다만 근접무기 이름이 '교도관의 진압봉'이라 따라서 '교도관 = 플레이어'가 성립되고 반대로 '공격자 = 적(죄수)'이다. 즉, 교도관의 시점에서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는 내용으로 쓰인 것. 문제는 무기의 이름을 플레이 내내 계속 주지시켜 주는 것도 아니고, 업그레이드가 교도관의 시점에서 쓰였다는 힌트도 뉘앙스도 없고 설령 '교도관 = 플레이어'임을 알았다 하더라도 게이머가 정상적인 한국어 능력을 갖췄다면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는 비문이다. 바로 뒤에 붙은 '공격자의 팔이 부러집니다'라는 부분 때문에 열이면 열 여기서 '교도관이 나면 공격자도 난데 내 팔이 왜 부러져? 교도관이 내가 아닌가보다'라고 생각하게 되고 '교도관 = 적'으로 정리하면 방어 반사 능력으로 딱 짜맞춰지기에 착각할 수 밖에 없는 것. ---- 즉, 'assailant'를 단순히 '적' 또는 '상대'로 옮기면 될 것을 굳이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공격자'로 직역해서 꼬인 것. 차라리 '사용자의 공격을 방어하면 팔이 부러지는 기능입니다'라고만 번역했어도 지금처럼 쓸데없는 오해는 피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도 못했다. 이게 문제되는 걸 알았는지 1.09 패치에서 결국 "근접 공격을 방어한 대상의 팔이 부러집니다." 라는 직관적인 번역으로 바뀌었다. 한국어 번역판의 한글 출력에 쓰인 [[글꼴]] 또한 반응이 좋지 않다. [[돋움]] 계열 글꼴을 사용했는데,[* 민부리([[글꼴#산세리프|산세리프]])임에도 ㅁ 자음에서 아래로 향하는 삐침이 있는 형태로 보아 Windows 기본 글꼴인 [[돋움체]]를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인게임인데도 마치 [[그림판]]으로 합성한 듯한 엉성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게임 중 계속 보게 될 리포지 작업대의 '리포지를이'처럼 눈에 띄는 오타도 대표적이다.[* 만약 이게 오타가 아니라면 정황상 ''''리포지를 이'''용하여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십시오' 정도의 문장에 수평 스크롤 텍스트 효과를 적용하여 나타내려 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패치에서 그냥 '리포지'로 수정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